공항에서 “请问~ Can you speak English?”하면 “No English!!”하고 가시는 분들이 많더라구요?
그리고 한국사람들은 비즈니스적인 친절함이 있는데, 중국에선 그런걸 느끼지 못했어요. 매우 사무적이었어요. 이런 것들 때문에 중국 부자 2세들이 한국에서 사는걸 좋아하는 것 같아요.
그런데 중국인을 친구로 만나면 다들 성격이 되게 좋아요. 뭔가 서비스마인드가 우리랑 다른듯?
대학생 때 중국어 조금 배우기도 했고, 간단한 회화 + 읽기는 가능해서 그래도 생존은 했습니다.
1) 북경오리랑 딤섬 먹고
2) 친구 만나고
3) 자금성, 천안문, 좀 걷고
끝.
덕분에 편하게 여행함~.~ 다 물어봄다음 날은 호텔에서 대충 조식 먹고 백화점 구경했습니다. 이날 베이징 기온이 -20도이고, 사람들 밖에 너무 많고…
여행하기 편하진 않았어요 ㅜㅜ
근데… 너무 모든것들이 위챗, 알리페이를 통하게 되어있는 것 같아요.
VISA, Master 같은 신용카드 되는 곳이 거의 없어요.
음식 주문 할 때 키오스크도 없고, 종업원도 없어요. 테이블에 있는 QR code를 Alipay app으로 찍어야 주문 할 수 있어요. 근데 이 App들은 전부 중국어에요.
택시를 타도 버스를 타도 지하철을 타도 다 Alipay, wexin pay에요. 앞으로도 이렇게 되겠죠?
중국 여행~~ 재밌긴한데, 외국인에겐 너무 어려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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