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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크론 딥다이브: 기술 웨비나 전수 해부 — 버티컬 HBM, 1델타·G11 로드맵, 그리고 4F²에 대한 판정

10월 21일 마이크론 기술 웨비나 전수 해부. 프로세서 위에 접합하는 버티컬 HBM, 2027년 하반기 1델타 DRAM과 400단 이상 G11 NAND, 4F² 대신 3D DRAM, 그리고 최소 2년의 공급 부족 선언까지.

마이크론 딥다이브: 기술 웨비나 전수 해부 — 버티컬 HBM, 1델타·G11 로드맵, 그리고 4F²에 대한 판정

30초 요약

  • 2026년 10월 21일, 마이크론은 로드맵급 발표에만 쓰는 전용 기술 웨비나를 열어 향후 10년의 기술 노선을 공식 기록으로 남겼다. 발표자는 스콧 드보어 사장 겸 최고기술·제품책임자(CTPO)다.
  • 새 제품의 핵심은 버티컬 HBM이다. HBM을 프로세서 옆에 두는 대신 프로세서 바로 위에 메모리를 접합하는 구조이며, 로봇·자동차용 자매 제품인 버티컬 엣지 추론 메모리도 함께 공개했다.
  • 로드맵이 확정됐다. 1델타(1δ) DRAM 노드는 2027년 하반기 보이지(Boise)에서 램프하고 비트 밀도는 20%대 중반 개선된다. NAND는 9세대에서 G11로 직행한다 — 400단 이상, 비트 밀도 2배, I/O 속도 1.5배, 역시 2027년 하반기 램프다.
  • 드보어는 경쟁사가 추진 중인 4F² DRAM을 공개적으로 폐기 선언했다. 마이크론이 4F²를 발명했고 20년간 연구했지만, 밀도 이점은 "신화에 가깝다"는 결론이다. 그 자리에는 1제타(1ζ)와 1에타(1η) 사이에 배치된 3D DRAM이 들어간다.
  • 메모리 공급 부족은 최소 2년간 이어지고 수급 균형 시점은 보이지 않는다. 버티컬 제품은 일반 DRAM보다 비트당 웨이퍼를 더 먹어 "트레이드 비율은 계속 상승한다" — AI 메모리 증설이 범용 메모리 공급을 갉아먹는 구조가 고착된다는 뜻이다.
  • 시장은 호의적으로 반응했다. 마이크론 주가는 당일 약 2% 올라 $915 안팎으로 마감했고, 캔터 피츠제럴드는 비중확대 의견과 목표주가 $2,000을 유지했다.

발표 개요: 마이크론이 실제로 발표한 것

마이크론이 웨비나를 공지한 것은 불과 이틀 전인 10월 19일 보도자료를 통해서였다. 짧은 예고 기간에 비해 내용은 올해 마이크론의 가장 완성도 높은 기술 성명이었다. 실적 발표도, 제품 출시 행사도 아니다. 애널리스트와 고객, 그리고 노골적으로는 경쟁사를 향한 로드맵 증언이었다.

항목 내용
행사 마이크론 기술 웨비나 (다세대 기술 로드맵)
일시 2026년 10월 21일(수) 오전 8:00 (미국 산악시간)
발표자 스콧 드보어, 사장 겸 최고기술·제품책임자
사전 공지 2026년 10월 19일 보도자료
형식 발표 + 애널리스트 Q&A, IR 사이트 웹캐스트 (리플레이 약 1년 제공)
범위 DRAM·HBM·NAND 로드맵, 고객 공동설계, 장기 연구
핵심 프레이밍 "메모리가 AI의 병목이 됐다" — 용량과 대역폭이 시스템 성능과 토큰당 비용을 결정

드보어는 마이크론 역사상 가장 강한 포지셔닝 문장으로 문을 열었다. 회사는 지금 "역사상 가장 강한 위치"에 있다는 것이다. 이후 DRAM, HBM, NAND 세 기술군을 차례로 훑고, 공급과 연구, 그리고 마이크론 자체 개발 과정에서의 AI 활용으로 마무리했다. UBS의 팀 아르쿠리가 4F²를 집요하게 물은 Q&A에서 이날 가장 인용될 발언들이 나왔다.

이후 내용을 읽을 때 유의할 공시가 하나 있다. 이 웨비나에는 신규 재무 가이던스가 없었다. 아래 수치는 기술·로드맵 수치이며, 재무 배경은 별도 섹션에 출처를 구분해 9월 30일 실적 발표와 10월 공시에서 가져왔다.

DRAM: 2027년 1델타, 그다음은 본딩, 그리고 3D

마이크론의 DRAM 이야기는 네 층으로 구성된다. 지금 출하되는 노드, 2027년에 램프하는 노드, 그다음 노드, 그리고 뒤에 오는 아키텍처 전환이다.

현재 주력은 1감마(1γ)다. 향후 1년간 서버 DRAM과 LPDDR 같은 핵심 제품군, 그리고 HBM4E 제품군의 코어 다이를 담당한다. 후계자는 1델타(1δ)로, 드보어는 이를 마이크론의 5세대 연속 업계 선도 DRAM 노드라고 표현했다. 램프는 2027년 하반기, 시작점은 아이다호주 보이지다. 신규 미국 팹의 첫 DRAM 웨이퍼 산출이 2027년 중반으로 예정된 바로 그 부지다. 비트 밀도 개선 폭은 전 세대 대비 20%대 중반으로 제시됐고, 이 노드는 처음부터 HBM5와 버티컬 HBM 두 제품을 위해 설계됐다고 밝혔다. 비교 기준도 있다. 삼성전자는 동급 노드를 2027년 말 목표로 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즉 마이크론은 최소한 DRAM 선두 경쟁에서 동시 램프를 주장했고, 그 주장을 글로벌 웨비나로 공표한 셈이다.

1델타 이후 로드맵은 성격이 바뀐다. 개발이 "순조롭게 진행 중(well underway)"이라는 1엡실론(1ε)은 웨이퍼 본딩을 도입한다. 순수한 리소그래피 미세화가 아니라 3D 적층에 가까운 방식으로 만드는 DRAM 노드다. 그 뒤의 1제타(1ζ)와 1에타(1η)는 패스파인딩 단계로, High-NA EUV와 신소재가 탐색 목록에 올라 있다. 그리고 1제타와 1에타 사이에 마이크론은 이제 3D DRAM을 공식으로 배치했다. 경제성이 맞을 때 투입하는 병행 개발 경로이며, 목표는 사업적으로 타당해지는 순간 "바로 투입할 수 있게" 준비해 두는 것이다.

노드 상태 (2026-10-21) 시기 핵심
1감마 (1γ) 양산 중 현재~2027년 향후 1년 핵심 제품군 담당, HBM4E 코어 다이, DDR6·LPDDR6 개발 기반
1델타 (1δ) 로드맵 상세 공개 2027년 하반기 램프, 보이지 시작 비트 밀도 20%대 중반 개선, HBM5·버티컬 HBM용 설계
1엡실론 (1ε) 개발 순조롭게 진행 중 1델타 이후 웨이퍼 본딩 도입
1제타 (1ζ) 패스파인딩 — High-NA EUV·신소재 탐색
3D DRAM 병행 경로, 1ζ~1η 사이 경제성 기준 투입 가능 상태로 준비가 목표
1에타 (1η) 패스파인딩 — 3D DRAM 투입 구간 이후
클린룸에서 EUV 노광 장비 안의 DRAM 웨이퍼
1델타는 보이지에서 시작한다. 10월 20일 발표 기준 2035년까지 팹과 기술에 $2,500억 이상을 투자하는 마이크론의 미국 투자 프로그램이 이제 DRAM 로드맵과 직결됐다. Source: VLSI Korea

HBM: 스택당 2.8 TB/s에서, 프로세서 위의 메모리로

HBM 섹션은 강세에서 출발했다. HBM4는 대량 양산 중이다. 스택당 대역폭은 2.8 TB/s를 넘고 핀당 속도는 11 Gb/s 이상이다. 출하 중인 제품은 NVIDIA Vera Rubin 플랫폼용 36GB 12단 스택이며, 48GB 16단 버전은 샘플링 단계다. HBM3E 대비 대역폭은 약 2.3배, 전력 효율은 20% 이상 개선됐다고 마이크론은 밝히며, 대역폭이 2배가 되면 LLM 추론 처리량은 약 2.6배가 된다는 기존 주장을 유지해 왔다. 드보어의 수사도 있었다. 이런 스택 약 100개면 전 세계 인터넷 전체의 대역폭과 맞먹는다는 것이다.

다음 단계인 HBM4E는 코어 다이를 1감마로 옮기고 2027년 램프한다. 동시에 베이스 다이 — 스택 맨 아래의 로직 층 — 를 누가 만드는지도 바뀐다. HBM4는 자체 개발 베이스 다이를 썼지만, NVIDIA와 공동 설계한 맞춤형 NV-HBM을 포함한 HBM4E 제품군은 파운드리 공정으로 만든 베이스 다이를 쓴다. TSMC의 3nm급 공정으로 알려졌다. 이 변화는 마이크론만의 이야기가 아니다. NVIDIA가 8월 공개한 NVHBM 아키텍처는 베이스 다이에 NVIDIA 자체 맞춤형 메모리 컨트롤러를 넣는 구조이고, NVIDIA는 메모리 3사 모두에 TSMC 베이스 다이와 6세대(1c급) 코어 다이의 표준화를 요구한 것으로 보도됐다. 맞춤형 HBM은 더 이상 로직을 곁들인 메모리 제품이 아니다. 베이스 다이 자체가 별도의 외주 칩 사업이 되고 있다.

그리고 진짜 새 제품이 나왔다. 버티컬 HBM은 메모리를 프로세서 바로 위에 구현한다. 인터포저 위에서 XPU 옆에 스택을 세우는 대신, 메모리가 프로세서 위로 올라가 훨씬 촘촘한 피치의 하이브리드 본딩으로 연결된다. 드보어의 표현으로는 "공동설계와 결합해 궁극의 대역폭"을 제공하며, 많은 시스템에서는 XPU 가장자리에 두는 기존 HBM과 공존한다. 자매 제품인 **버티컬 엣지 추론 메모리(버티컬 EIM)**는 저전력 DRAM을 로직 다이 위에 적층해 로봇·자동차 같은 엣지 기기를 노리며, 드보어는 PIM(프로세싱 인 메모리) 설계보다 높은 대역폭을 낸다고 주장했다. 두 접근법 모두 추진 중이라고도 했다.

제품 구성 상태 핵심 수치
HBM4 36GB 12단 대량 양산 중 스택당 2.8 TB/s 초과, 핀당 11 Gb/s 초과, HBM3E 대비 대역폭 약 2.3배, 전력 효율 20% 이상 개선
HBM4 48GB 16단 샘플링 중 장문맥 추론용 고용량
HBM4E (표준) 코어 다이 1γ, 파운드리 베이스 다이 2027년 램프 JEDEC 표준 제품군
NV-HBM NVIDIA 공동설계 맞춤형 HBM4E 개발 중 베이스 다이에 NVIDIA 컨트롤러 통합, 베이스 다이는 TSMC 공정 (3nm급으로 보도)
버티컬 HBM XPU 위에 메모리 접합 신규 공개 하이브리드 본딩, 가장자리 HBM과 공존하는 시스템 다수
버티컬 EIM 로직 다이 위 저전력 DRAM 신규 공개 로봇·차량·엣지 추론 겨냥, 대역폭에서 PIM보다 우위 주장
하이브리드 본딩으로 로직 다이 위에 적층된 DRAM 다이 단면도
한 장으로 보는 버티컬 HBM. DRAM 다이를 로직 다이 바로 위에 접합해 인터포저를 거치는 우회로를 구리-구리 하이브리드 본딩 인터페이스로 대체한다. Source: VLSI Korea

전략적 함정은 웨이퍼다. 두 버티컬 제품 모두 일반 DRAM보다 비트당 웨이퍼를 더 소비하고, 드보어는 "트레이드 비율은 계속 상승한다"고 명시했다. 마이크론은 이 수치를 과거에도 정량화한 적이 있다. Hot Chips 2026과 2026년 3월 공시에 따르면 HBM3E는 이미 같은 노드·같은 용량 기준 DDR5의 약 3배 웨이퍼를 먹는다. 대역폭 사다리를 한 칸 오를 때마다 같은 팹 기반에서 범용 DRAM 공급이 그만큼 줄어든다는 뜻이다. 어떤 단일 제품보다 이 산수가, 마이크론이 공급 부족이 전망 구간 너머까지 이어질 것으로 보는 이유다.

NAND: 한 세대를 건너뛰어 400단 이상으로

NAND는 가장 대담한 슬라이드를 받았다. 마이크론은 9세대에서 G11로 직행한다. 세대 이름 하나를 통째로 건너뛴다. 드보어는 이를 "세계에서 가장 앞선 NAND"라고 불렀다. 레시피는 400단 이상 적층, 웨이퍼-온-웨이퍼 본딩, 9세대 대비 비트 밀도 2배와 I/O 속도 1.5배다. 램프 목표는 2027년 하반기. 1델타 DRAM과 같은 구간이라, 2027년 하반기는 마이크론 전체의 기술 전환 창구가 된다.

지표 9세대 (현재) G11 (2027년 하반기 램프)
적층 단수 현행 세대 스택 400단 이상
비트 밀도 기준 9세대 대비 2배
I/O 속도 기준 9세대 대비 1.5배
구조 — 웨이퍼-온-웨이퍼 본딩
세대 명명 9세대 한 세대 건너뛰어 G11

NAND 도약의 표적은 AI 스토리지다. 뒤에서 보듯 마이크론은 AI 지원 개발로 데이터센터 SSD 전체를 이전 세대보다 약 60% 빠르게 설계했다고 밝힌 바 있다. 웨이퍼 캐파가 DRAM과 HBM으로 빨려 들어가는 상황에서, 본딩 기반 구조로 밀도를 2배로 만드는 것이 기업용 SSD 경제성을 지키는 방법이라는 계산이다.

수백 개 층과 수직 채널로 구성된 3D NAND 구조 렌더링
G11의 승부수는 점진적 개선이 아니라 구조다. 400단 이상 적층에 웨이퍼-온-웨이퍼 본딩으로 9세대의 2배 비트 밀도를 노린다. Source: VLSI Korea

4F² 판정: 이날 가장 파장이 큰 논증

Q&A에서 가장 오래 울릴 발언이 나왔다. UBS의 팀 아르쿠리가 물었다. 왜 마이크론은 셀 풋프린트를 6F²에서 4F²로 줄이는 설계 — 경쟁사가 추진 중인 그 설계 — 에서 viable한 경로를 보지 못하느냐.

드보어의 답은 권위를 앞세운 철거였다. 마이크론이 4F²를 발명했고, 20년간 연구했고, 상용화하지 않기로 했다는 것이다. 그가 제시한 물리는 이렇다. DRAM 밀도를 결정하는 것은 캐패시터 사이의 간격이지 도면상의 셀 배치가 아니며, 따라서 4F²가 6F²보다 갖는다는 밀도 이점은 "다소 신화에 가깝다". 마이크론은 구형 노드에서 4F²를 만들 수 있지만 비용과 복잡도가 올라가고, 선단 공정에서는 "4F² 스케일링에는 근본적인 문제가 있다. 결국 4F²가 아니라 3D DRAM이 들어오게 될 것이다."

전략적으로 읽으면, 이것은 이름을 대지 않은 채 삼성전자 …[truncated 24605 chars]가 공개적으로 연구해 온 4F²/수직 채널 트랜지스터 경로를 겨냥한 사격이고, 동시에 자사 로드맵을 현실적인 것으로 재배치한 것이다. 1델타와 1엡실론까지는 평면 셀, 1엡실론에서 본딩, 경제성이 확인되면 진짜 3D DRAM이다. 드보어가 옳은지는 2028~2029년경 업계가 답할 경험적 질문이다. 오늘 중요한 것은 미국 최대 메모리 업체가 그 설계에 공개적으로 반대 의사를 표명했다는 사실이며, 이는 그 설계를 옹호하는 쪽의 평판 비용을 높인다.

쟁점 마이크론의 입장 (10월 21일) 겨냥하는 경쟁 경로
4F² 셀 배치 직접 발명, 20년 연구, 상용화 안 함. 밀도 이점은 "다소 신화에 가깝다" 삼성전자의 4F²/수직 채널 트랜지스터 연구
평면 이후의 DRAM 3D DRAM, 1제타~1에타 사이에 투입, 시기는 경제성 기준 —
맞춤형 HBM 베이스 다이 HBM4E·NV-HBM용 파운드리(TSMC) 베이스 다이 3사 모두 같은 NVIDIA NVHBM 요건에 직면
차세대 DRAM 노드 시기 1델타 2027년 하반기 램프 (보이지) 삼성전자 동급 노드는 2027년 말 목표라는 보도

마이크론 내부의 AI, 그리고 재무 배경

발표를 마무리한 보조 공시는 두 가지다. 첫째, 마이크론은 개발에서 자사 AI를 직접 실천하고 있다. 신규 데이터센터 SSD 컨트롤러의 실리콘에서 테이프아웃까지의 기간을 절반으로 줄였고, 데이터센터 SSD 전체를 이전 세대보다 약 60% 빠르게 개발했다. 둘째, 장기 베팅이다. Micron Research Labs에 대한 $100억·10년 투자 약속, 그리고 갈수록 앞당겨지는 고객 공동설계 — 드보어는 LPDDR6에 관한 Meta와의 공동 백서를 사례로 들었고, DDR6도 개발 중이라고 했다.

웨비나에 신규 가이던스는 없었지만 배경은 이례적으로 강하다. 아래는 9월 30일 실적 발표와 후속 공시에서 가져온 것으로, 웨비나 자체의 발언이 아니다.

수치 값 출처
FY2026 4분기 매출 $542.3억 실적 발표, 2026년 9월 30일
FY2026 매출 $1,331.9억 (FY2025 $373.8억) 실적 발표, 2026년 9월 30일
FY2027 1분기 매출 가이던스 약 $615억 실적 가이던스
FY2027 1분기 non-GAAP 총마진 가이던스 약 86.25% 실적 가이던스
전략 고객 계약(SCA) 16건 체결, 14건 가격 확정. 향후 매출의 약 50%를 커버할 전망 Cantor Fitzgerald 노트, 10월 20~21일
SCA 관련 고객 예치금 현금 $127.5억 + 신용장 $70억 FY2026 Form 10-K (10월 9일 제출)
자사주 매입 한도 $351.6억으로 상향, 2026년 12월 9일 발효 Form 10-K
미국 투자 약속 2035년까지 팹·기술에 $2,500억 이상, 미국 공급망에 최대 $30억 10월 20일 발표 (Indium Corporation 투자)

당일 마이크론 주가는 약 2.1% 올라 $914.78 (전일 종가 $896.07)로 마감했다. 맥락은 강세론자에게도 약세론자에게도 아부하지 않는다. 주가는 웨비나 전 10월에만 17% 이상 하락했고 6월 사상 최고가 $1,255를 크게 밑돌기 때문에, 이날의 상승은 열광이 아니라 안정화로 읽어야 한다. Cantor Fitzgerald의 C.J. Muse는 10월 20~21일 비중확대 의견과 목표주가 $2,000을 재확인하며, 웨비나가 강화한 정확히 두 개의 기둥 — 전략 고객 계약 16건(14건 가격 확정, 향후 매출의 약 절반을 커버할 전망)과 2026년보다 타이트하고 병목이 2028년까지 이어지는 2027년 수급 — 에 근거를 뒀다. 애널리스트 평균 목표주가는 $1,586 안팎이다.

Chase's Take

이 웨비나에서 1년 뒤에도 중요할 것은 세 가지다.

첫째, 버티컬 HBM이 HBM 지도를 다시 그린다. 지금까지의 모든 HBM 세대는 프로세서 옆에서 달리는 경쟁이었다 — 더 넓은 인터페이스, 더 높은 스택, 더 좋은 베이스 다이. 버티컬 HBM은 메모리를 프로세서 위로 옮겨 패키징 문제를 공동설계 계약으로 바꾼다. XPU 위에 앉는 메모리는 아키텍처의 첫 스케치부터 설계에 들어가며, 마지막에 인증받는 물건이 아니다. 이는 고객 엔지니어링 조직이 가장 두꺼운 공급사에 유리하고, 마이크론이 제품 공개와 LPDDR6 공동설계 백서, $100억 연구소를 한 묶음으로 내놓은 이유를 설명한다. 지금 파고 있는 해자는 스펙이 아니라 고객의 설계 테이블에 놓인 의자다.

둘째, 4F² 공격은 일찍 시작한 표준 전쟁이다. 드보어는 경쟁사의 연구 방향을 일축함으로써 이번 분기에 측정 가능한 무엇도 얻지 못한다. 그가 얻는 것은 2028~2029년 플랫폼 결정이 이뤄지는 방 안에서의 서사적 위치다. 아키텍트들이 "4F²는 신화이고 3D DRAM이 진짜 길"이라고 내면화하면, 마이크론의 로드맵은 경쟁사가 반박해야 할 기본 전제가 된다. 이 주장은 반증 가능하고, 그는 자신의 발명 주장까지 붙여 공식 기록으로 남겼다 — 단순한 포지셔닝이 아니라 진짜 확신을 시사한다.

셋째, 트레이드 비율이라는 한 문장이 진짜 공급 전망이다. 제품명을 전부 걷어내면 이 웨비나에서 가장 중요한 문장은, 공급이 최소 2년간 타이트하고 균형점이 보이지 않는 가운데 트레이드 비율이 계속 상승한다는 것이다. 버티컬 HBM과 HBM5 웨이퍼 한 장 한 장이 출하되지 못한 일반 DRAM 웨이퍼 여러 장이다.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에도 같은 물리가 적용되며, 그래서 메모리 3사 중 가장 작은 마이크론이 한 이 웨비나는 업계 전체를 향한 가격 신호로 기능한다. 이 시장 꼭대기에 있는 누구도 완화(緩和)를 계획하고 있지 않다.

리스크와 말해지지 않은 것

  • 가장 중요한 신제품에 날짜가 없다. 버티컬 HBM과 버티컬 EIM은 출시 고객도, 물량도, 시기도 없이 공개됐다. 아키텍처는 발표됐지만 사업은 아직 아니다.
  • 3D DRAM에 슬라이드 수준의 상세가 없다. "1제타와 1에타 사이, 시기는 경제성 기준"은 방향이지 일정이 아니다. 3D DRAM이 준비되기 전에 4F²가 그 문제들에 먼저 부딪힌다면, 업계에는 마이크론이 온전히 답하지 못한 밀도 공백이 생긴다.
  • 2027년 하반기에 실행이 집중된다. 1델타 DRAM(보이지), G11 NAND, HBM4E가 같은 구간에 램프하고, 아이다호 신규 팹의 첫 DRAM 웨이퍼 산출과 겹친다. 어느 하나가 미끄러지면 나머지에 복합된다.
  • 가격이 안 붙은 항목들. Indium Corporation 투자(10월 20일)와 버티컬 제품들에는 공개된 금액이 없고, $351.6억 자사주 매입은 한도 승인이지 실행 약속이 아니다.
  • 노사 현안. 이 딥다이브는 같은 주에 유동적이던 마이크론 대만 노사 분쟁을 의도적으로 다시 다루지 않는다(타이중 노조는 10월 21일 합의에 도달했고, 타오위안의 1일 경고 파업은 10월 22일로 예고됐다). 반도체 파업 총정리 글에서 전부를 다뤘다. 여기서 표시하는 이유는 단 하나, 대만이 마이크론 DRAM 대부분을 만드는 곳이라 장기 생산 차질이 생기면 이 웨비나가 묘사한 바로 그 공급 구도가 더 타이트해지기 때문이다.

FAQ

Q: 마이크론이 2026년 10월 21일 정확히 무엇을 발표했나? A: 스콧 드보어가 전용 웨비나에서 발표한 다세대 기술 로드맵이다. 새 항목은 버티컬 HBM(프로세서 위에 접합하는 메모리), 버티컬 엣지 추론 메모리, G11 NAND 세대(400단 이상, 2027년 하반기 램프), 1델타 DRAM 노드의 2027년 하반기 램프 확정, 1제타와 1에타 노드 사이에 배치된 3D DRAM, 그리고 4F² DRAM에 대한 공개적 거부다.

Q: 버티컬 HBM이란 무엇이고 HBM4와 무엇이 다른가? A: HBM4는 인터포저 위에서 프로세서 옆에 DRAM 다이를 적층해 스택당 2.8 TB/s 이상을 낸다. 버티컬 HBM은 하이브리드 본딩으로 메모리를 프로세서 다이 바로 위에 접합해 경로를 더 줄이고, 가장자리 배치로는 닿을 수 없는 대역폭을 노린다. 마이크론은 두 방식이 자주 공존할 것이라고 말한다 — XPU 위에는 버티컬 메모리, 가장자리 주변에는 일반 HBM 스택이다.

Q: 마이크론은 왜 4F² DRAM을 "신화"라고 하나? A: 드보어의 논지는 DRAM 밀도가 명목상의 셀 풋프린트가 아니라 캐패시터 간격으로 결정되므로, 배치를 6F²에서 4F²로 줄여도 암시되는 만큼의 밀도 이득이 나오지 않는다는 것이다. 그러면서 비용과 복잡도는 늘고, 선단에서는 근본적인 스케일링 문제에 부딪힌다. 그는 마이크론이 4F²를 발명해 20년간 연구한 끝에 상용화하지 않기로 했다고 덧붙였다.

Q: 메모리 부족은 얼마나 갈 것으로 마이크론은 보나? A: 최소 2년이며, 수요와 공급이 눈에 띄게 다시 균형을 이루는 지점은 보이지 않는다고 드보어는 CEO 산제이 메로트라의 견해를 이어 말했다. 버티컬 제품과 HBM은 일반 DRAM보다 비트당 웨이퍼를 더 먹고(HBM3E는 DDR5의 약 3배), 드보어는 그 트레이드 비율이 계속 오른다고 했다 — 공급이 얼마나 빨리 반응할 수 있는지를 구조적으로 제한하는 요인이다.

Q: 이 웨비나 뒤에 챙겨야 할 핵심 일정은? A: HBM4E 램프(NVIDIA와의 NV-HBM 포함)는 2027년, 1델타 DRAM의 보이지 시작 램프와 G11 NAND 램프는 2027년 하반기, 확대된 $351.6억 자사주 매입 한도 발효는 2026년 12월 9일, 그리고 매출 약 $615억으로 가이던스가 제시된 마이크론 FY2027 1분기 실적 마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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