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aily Silicon: 구글 아이스피시 삼성 2nm-TSMC 분할생산·한국 수출 286억弗 신기록·머스크 ASML 테라팹 구애·WD-키옥시아 합병 재개

Daily Silicon: 구글 아이스피시 삼성 2nm-TSMC 분할생산·한국 수출 286억弗 신기록·머스크 ASML 테라팹 구애·WD-키옥시아 합병 재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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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직 반도체 엔지니어가 오늘 읽은 뉴스 요약:

6월 둘째 주, 반도체 업계는 구글의 차세대 TPU '아이스피시(Icefish)'가 삼성 파운드리 2nm 공정에 진입하며 TSMC와의 분할 생산 시대를 예고했고, 한국은 6월 초순 수출 286억 달러로 사상 최고치를 경신했다.

과거 파운드리는 대부분 TSMC로 집중되었지만, 현재 전세계 팹리스는 삼성과 인텔으로 공급망 다변화 + 가격 경쟁 촉진을 유발하고있다.

미국 반도체 장비주는 AI 인프라 투자에 힘입어 사상 최고가 랠리를 이어갔고, 일론 머스크는 ASML 비공개 행사에서 1190억 달러 규모 테라팹 청사진을 제시했다. 한편 WD-키옥시아의 낸드 합병 협상 재개로 글로벌 메모리 공급망 재편 시나리오도 현실화 조짐을 보이고 있다.

Executive Summary

  • 구글 아이스피시 TPU: 삼성 2nm서 메모리 I/O 다이 생산, TSMC는 메인 컴퓨트 다이 — '분할 생산'으로 파운드리 리스크 분산 전략 가속
  • 한국 6월 수출: 1~10일 $28.6B(85.9%↑), 반도체만 205.8% 급증·첫 $10B 돌파 — 수출 단일 품목 최대 실적
  • 美 장비주: Lam Research $349.21 사상 최고가, Barclays AMAT·KLA 목표가 18~32% 상향 — AI 인프라發 장비 슈퍼사이클 지속
  • 머스크-ASML: SpaceX IPO 앞두고 $119B TeraFab 반도체 공급망 확보 — 非TSMC 파운드리 생태계 확장 시험대
  • WD-키옥시아 합병: Elliott 펀드 지분 정리 후 낸드 합병 협상 재개 — 성사 시 글로벌 낸드 2위 탄생, 삼성·SK 구도 충격

1. 구글, 삼성 2nm에 'Icefish' TPU 메모리 I/O 다이 발주…TSMC와 사상 첫 분할 생산

구글, 삼성 2nm에 'Icefish' TPU 메모리 I/O 다이 발주…TSMC와 사상 첫 분할 생산

TL;DR — 구글이 차세대 TPU '아이스피시(Icefish)'의 생산을 TSMC와 삼성전자에 분할 발주하는 방안을 추진 중이다. TSMC가 메인 컴퓨트 다이를, 삼성이 2nm 공정으로 메모리 연결 I/O 다이를 각각 제조하며 MediaTek이 공동 설계에 참여한다. 2028년 양산을 목표로 하는 이 프로젝트는 하이퍼스케일러의 맞춤형 ASIC 생산에서 파운드리 분산 전략이 본격화되는 신호탄으로 평가된다.

  • 구글 10세대 TPU '아이스피시', TSMC 메인 컴퓨트 다이 + 삼성 2nm 메모리 I/O 다이로 분할 생산 검토 — 단일 칩을 둘로 나누는 칩렛 시대 파운드리 전략의 새 기준 제시
  • Icefish는 MediaTek과 공동 설계, TSMC 3nm 기반 컴퓨트 타일과 삼성 2nm 기반 I/O 타일을 인터포저로 연결하는 구조 — AMD MI300의 칩렛 전략을 TPU에 적용
  • 구글, 2028년 양산 목표로 삼성과 협상 중 — TSMC CoWoS 캐파 부족과 '대만 리스크' 분산이 분할 발주의 핵심 배경
  • 삼성 파운드리, 최근 Tesla AI6·Nvidia LP40에 이어 세 번째 빅테크向 2nm 레퍼런스 확보 움직임 — 2nm 수율 60% 돌파 효과
  • The Information이 최초 보도, Reuters가 확인 — 업계 "하이퍼스케일러 커스텀 ASIC의 TSMC 독점 시대가 저물고 있다" 평가

출처: Reuters / The Information — 구글, 삼성 2nm에 'Icefish' TPU 메모리 I/O 다이 발주…TSMC와 사상 첫 분할 생산


2. 한국 6월 1~10일 수출 $28.6B 사상 최대…반도체만 205.8%↑, 첫 100억 달러 돌파

한국 6월 1~10일 수출 $28.6B 사상 최대…반도체만 205.8%↑, 첫 100억 달러 돌파

TL;DR — 관세청이 11일 발표한 '6월 1~10일 수출입 현황'에 따르면, 해당 기간 수출은 전년 동기 대비 85.9% 증가한 286.4억 달러로 1~10일 기준 역대 최대치를 기록했다. 반도체 수출은 무려 205.8% 급증한 111억 달러로, 월초 기준 사상 처음 100억 달러를 돌파하며 전체 수출 증가를 견인했다.

  • 6월 1~10일 수출 $28.64B, 전년比 85.9%↑ — 조업일수(8.5일→9.5일) 효과 감안해도 일평균 66.3%↑로 역대급 증가세
  • 반도체 수출 $11.1B(205.8%↑)로 첫 100억 달러 돌파 — HBM·DDR5·서버 SSD發 AI 메모리 슈퍼사이클이 수출 구조 자체를 재편
  • 대중국 수출 82.1%↑·대미 78.4%↑·대베트남 92.3%↑ — 3대 시장 동반 폭증, 반도체 중간재 수요가 아시아 공급망 전체로 확산
  • 무역수지 $2.4B 흑자 — 수입도 43.2% 증가했으나 반도체·에너지 원자재 수입 증가분이 수출 증가폭에 흡수
  • 기재부, 6월호 재정동향에서 1~4월 세수 272.3조원(전년比 41.3조↑) — 반도체 법인세·수출 부가세가 세수 증가 주도

출처: 조선일보 / 관세청 — 한국 6월 1~10일 수출 $28.6B 사상 최대…반도체만 205.8%↑, 첫 100억 달러 돌파


3. 美 반도체 장비주 랠리: Lam Research 사상 최고가 $349, Barclays AMAT·KLA 목표가 대폭 상향

美 반도체 장비주 랠리: Lam Research 사상 최고가 $349, Barclays AMAT·KLA 목표가 대폭 상향

TL;DR — 미국 반도체 장비주가 AI 인프라 투자 확대 기대감에 일제히 급등했다. Lam Research는 6월 11일 $349.21로 사상 최고가를 기록했고, Applied Materials와 KLA도 강세를 보였다. Barclays는 AMAT 목표가를 $500→$590, KLA 목표가를 $1,700→$2,250로 상향하며 장비주의 실적 전망치를 줄상향 조정했다.

  • Lam Research $349.21 사상 최고가 — 전년比 240% 상승, AI向 식각·증착 장비 수주잔고가 사상 최대치로 추정
  • Barclays, AMAT 목표가 $590(+18%), KLA $2,250(+32%)로 상향 — AI 반도체 투자 사이클이 2028년까지 지속될 것이라는 전망 반영
  • 장비 5社(AMAT·LRCX·KLAC·ASML·TEL) 합산 시총 $1.4T 돌파 — AI 인프라 투자의 최대 수혜주로 장비 섹터 재평가 진행 중
  • Barclays는 WFE(Wafer Fab Equipment) 시장이 2026년 $145B→2027년 $165B로 성장 전망 — 첨단 패키징·HBM向 장비가 추가 성장 동력
  • 美 하원 중공위의 對中 장비 수출금지 촉구에도 불구하고 AI向 선단공정 수요가 규제 리스크를 압도 — 장비株, 정책 불확실성에 내성 강화

출처: Barclays / CoinAlertNews — 美 반도체 장비주 랠리: Lam Research 사상 최고가 $349, Barclays AMAT·KLA 목표가 대폭 상향


4. Elon Musk, ASML 비공개 행사서 $119B 'TeraFab' 청사진 논의…SpaceX IPO 앞둔 반도체 공급망 구애

Elon Musk, ASML 비공개 행사서 $119B 'TeraFab' 청사진 논의…SpaceX IPO 앞둔 반도체 공급망 구애

TL;DR — 일론 머스크가 6월 12일(현지시간) ASML 비공개 행사에 가상 참석해 TeraFab 프로젝트의 구체적 청사진을 논의할 예정이다. Reuters는 머스크가 이 자리에서 ASML 경영진과 직접 대화하며, SpaceX IPO를 앞두고 테슬라·스페이스X·xAI의 공동 반도체 공급망 확보 전략을 구체화할 것이라고 보도했다.

  • Musk, 6/12 ASML 비공개 행사 가상 참석 — "ASML은 아마도 유럽 최고의 기업" 발언(6/8) 이후 첫 공식 소통, TeraFab用 EUV 장비 발주 논의 가능성
  • TeraFab 1단계 $55B(총 $119B), 연 1TW AI 컴퓨트 생산 목표 — SpaceX IPO 앞두고 반도체 제조 역량 내재화가 기업가치 핵심 변수로 부상
  • 인텔 파운드리, TeraFab의 1차 파트너 — 18A 공정 기반 AI 칩 생산 계획, 애플·MS·아마존 이은 4번째 빅테크 고객 확보 효과
  • Musk의 ASML 접근은 非TSMC 파운드리 생태계 확장의 시험대 — TSMC 독점 구조에 균열을 낼 수 있는 최대 규모 시도
  • SpaceX, Starlink V3 위성에 자체 설계 AI 추론 칩 탑재 계획 — TeraFab이 단순 파운드리가 아닌 '우주-자동차-AI 수직통합 반도체' 생산기지로 기획

출처: Reuters — Elon Musk, ASML 비공개 행사서 $119B 'TeraFab' 청사진 논의…SpaceX IPO 앞둔 반도체 공급망 구애


5. 삼성·SK하이닉스, 호남·충청권에 첫 반도체 패키징 공장 검토…'지방 투자' 판 흔드나

삼성·SK하이닉스, 호남·충청권에 첫 반도체 패키징 공장 검토…'지방 투자' 판 흔드나

TL;DR —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가 광주·전남 장성 등 호남권과 충청권에 첨단 반도체 패키징 공장을 신설하는 방안을 검토 중인 것으로 확인됐다. 대통령 취임 1주년 기자회견에서 언급된 '지방 대규모 투자'의 일환으로, 이르면 6월 말 국가첨단전략산업위원회에서 구체적 투자 안건이 논의될 예정이다.

  • 삼성·SK, 호남(광주·장성)·충청권 패키징 공장 신설 검토 — HBM·CoWoS向 첨단 패키징 수요 폭증이 수도권 외 지역 투자 필요성 촉발
  • 호남권, 국내 최초의 반도체 대규모 생산 거점 가능성 — 용인 클러스터(622조원)에 더해 '지방 분산' 전략이 K-반도체 지형도 재편
  • 정부, 6월 말 국가첨단전략산업위원회서 투자 안건 상정 예정 — 세제 혜택·인프라 지원 패키지가 최종 결정의 핵심 변수
  • 양사, "확정된 바 없다"며 신중 — 다만 수도권 내 신규 부지 확보 한계와 용인 클러스터 부지 고갈이 지방 투자 압력으로 작용
  • AI 반도체 시대, 첨단 패키징의 전략적 중요성 급부상 — HBM4·CoWoS·하이브리드 본딩 등 후공정이 전공정 못지않은 국가 경쟁력 요소로

출처: 연합뉴스 / 한국경제 — 삼성·SK하이닉스, 호남·충청권에 첫 반도체 패키징 공장 검토…'지방 투자' 판 흔드나


6. WD-키옥시아, 낸드플래시 합병 협상 재개…Elliott 지분 정리로 물꼬, 글로벌 낸드 2위 탄생 임박

WD-키옥시아, 낸드플래시 합병 협상 재개…Elliott 지분 정리로 물꼬, 글로벌 낸드 2위 탄생 임박

TL;DR — Western Digital과 Kioxia 간 낸드플래시 사업 합병 협상이 재개됐다. WD의 행동주의 투자자 Elliott Management가 최근 지분을 전량 정리하면서 그동안 합병의 최대 걸림돌이었던 주주 반대가 해소됐다. 합병이 성사되면 삼성전자에 이은 글로벌 낸드플래시 2위 기업이 탄생하게 된다.

  • Elliott Management, 6월 WD 지분 전량 정리 — 2024년부터 합병 반대하던 최대 주주의 이탈로 합병 협상 재개 물꼬
  • 합병 구조는 SanDisk(WDC 낸드 자회사) + Kioxia를 단일 상장사로 통합하는 방안 — 낸드 웨이퍼 생산능력 기준 시장 점유율 약 32%로 삼성(35%)에 근접
  • 양사, 일본 요카이치·기타카미 공장 공동 운영 중 — 생산 인프라 통합 시 CAPEX 효율화와 R&D 시너지 극대화 기대
  • 낸드 시장, AI 데이터센터向 엔터프라이즈 SSD 수요 폭증 — TrendForce, Q2 낸드 계약가 70~75%↑ 전망 속 합병 시너지가 공급 안정화에 기여
  • SK하이닉스(솔리다임) 낸드 점유율 19% → 3위로 밀릴 전망 — 합병 법인의 가격 협상력 강화가 글로벌 낸드 공급 구도에 구조적 변화

출처: Business Times Singapore / ad-hoc-news — WD-키옥시아, 낸드플래시 합병 협상 재개…Elliott 지분 정리로 물꼬, 글로벌 낸드 2위 탄생 임박


7. SK하이닉스, HBM4 램프 일부 Q3로 연기…300단+ V10 3D낸드 준비 병행

SK하이닉스, HBM4 램프 일부 Q3로 연기…300단+ V10 3D낸드 준비 병행

TL;DR — SK하이닉스가 차세대 HBM4의 생산능력 확대 일정을 일부 Q2에서 Q3로 조정했다. 경쟁사 삼성전자의 연기 전략과 보조를 맞추는 동시에, 차세대 300단 이상 10세대(V10) 3D낸드 개발에 자원을 집중하는 투트랙 전략으로 풀이된다. V10 낸드는 업계 최초로 웨이퍼-웨이퍼 하이브리드 본딩을 적용하며, 2027년 양산을 목표로 한다.

  • HBM4 캐파 확대, 당초 Q2→Q3로 일부 일정 조정 — Nvidia Vera Rubin向 HBM4 공급 일정에는 영향 없음, SK하이닉스 "고객사와 협의된 로드맵"
  • 삼성전자도 유사한 HBM4 램프 조정 진행 — 양사의 동시 조정은 HBM4 초기 수율 최적화와 고객 검증 일정을 고려한 전략적 판단
  • V10 300단+ 3D낸드, 웨이퍼-웨이퍼 Cu 하이브리드 본딩 첫 적용 — 기존 범프 방식 대비 입출력 밀도 100배↑·전력 30%↓
  • 2026년 V10 파일럿 라인 검증, 2027년 양산 목표 — 키옥시아-샌디스크의 1000단 3D낸드와의 '적층 경쟁' 본격화
  • SK하이닉스, HBM 캐파에 연 40조원 투자 지속 중 — HBM과 3D낸드의 병행 투자가 현금흐름 압박 요인, 그러나 AI 메모리 수요가 이를 상쇄

출처: TechPowerUp — SK하이닉스, HBM4 램프 일부 Q3로 연기…300단+ V10 3D낸드 준비 병행


8. TSMC, 'AI發 캐파 부족'에 3nm 가격 15% 인상 추진…2027년 추가 인상 예고

TSMC, 'AI發 캐파 부족'에 3nm 가격 15% 인상 추진…2027년 추가 인상 예고

TL;DR — TSMC가 하반기부터 3nm 공정 가격을 약 15% 인상할 계획이며, 2027년에도 5~10% 추가 인상을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AI 가속기·플래그십 스마트폰 AP·HPC向 주문이 폭증하면서 선단공정 협상력이 대폭 강화된 데 따른 것이다. CoWoS 등 첨단 패키징 가격도 동반 인상될 전망이다.

  • TSMC, H2 2026 3nm 가격 15% 인상 계획 — 2027년 5~10% 추가 인상 검토. 엔비디아·구글·AWS의 AI 칩 수요가 협상력의 핵심 배경
  • N3 공정, 2026년 하반기 가동률 100%+ 초과 — 캐파 부족률 25~30% 지속. C.C. Wei CEO "AI 칩 공급 부족, 수년간 이어질 것" 발언(6/4 주총) 현실화
  • CoWoS 첨단 패키징 가격 동반 인상 예정 — CoWoS-L/CoWoS-R 모두 2027년까지 풀북 상태, CoPoS 패널급 패키징으로 캐파 확장 중
  • TSMC Q1 2026 매출총이익률 66.2%로 사상 최고 — 3nm 가격 인상이 반영되면 70%대 진입 가능, 파운드리 업계 수익성 지형도 근본적 변화
  • 가격 인상의 파급력: 엔비디아·AMD GPU 가격 상승 → CSP의 AI 인프라 투자비 증가 → 자체 ASIC 전환 가속화 → 장기적으로 TSMC 의존도 재편 가능성

출처: SemiMedia / edgen.tech — TSMC, 'AI發 캐파 부족'에 3nm 가격 15% 인상 추진…2027년 추가 인상 예고


9. 반도체 호황에 나라살림 적자 9.5조원 줄었다…1~4월 세수 22조원 더 걷혀

반도체 호황에 나라살림 적자 9.5조원 줄었다…1~4월 세수 22조원 더 걷혀

TL;DR — 기획재정부가 11일 발간한 '월간 재정동향 6월호'에 따르면, 올해 1~4월 누계 총수입은 272.3조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41.3조원 증가했다. 반도체 호황에 따른 법인세·부가가치세 증가가 세수 확대를 주도했으며, 관리재정수지 적자 규모는 전년보다 9.5조원 감소해 2019년 이후 7년 만에 가장 낮은 수준을 기록했다.

  • 2026년 1~4월 누계 총수입 272.3조원 — 전년比 41.3조원(+17.9%). 예산 대비 진도율 38.9%로 역대 최고 수준
  • 반도체 법인세·수출 부가세가 세수 증가 주도 — 삼성전자·SK하이닉스 1분기 합산 영업이익 120조원+ 시대의 재정 환류 효과
  • 관리재정수지 적자 9.5조원 감소 — 역대 8번째로 낮은 적자 수준. 2019년 이후 7년 만의 재정 건전성 최고치
  • 반도체 호황이 전체 산업 세수로 확산 — 반도체 소부장·장비·물류·건설 등 연관 산업 매출 증가가 법인세 베이스 확대 견인
  • 기재부, 하반기 반도체 가격 강세 지속 전망에 세수 증가세 이어질 것으로 예상 — 연간 초과세수 50조원+ 가능성

출처: 뉴시스 / 기획재정부 — 반도체 호황에 나라살림 적자 9.5조원 줄었다…1~4월 세수 22조원 더 걷혀


10. TrendForce: D램 Q2 계약가 58~63%↑·낸드 70~75%↑…낸드 상승률 첫 D램 추월

TrendForce: D램 Q2 계약가 58~63%↑·낸드 70~75%↑…낸드 상승률 첫 D램 추월

TL;DR — TrendForce의 최신 메모리 가격 조사에 따르면, 2026년 2분기 범용 D램 계약 가격은 전분기 대비 58~63% 상승하고, 낸드플래시 계약 가격은 70~75% 상승할 전망이다. HBM·서버 D램으로의 캐파 전환이 범용 D램 공급 부족을 심화시키는 가운데, AI 데이터센터向 엔터프라이즈 SSD 수요 폭증으로 낸드 상승률이 D램을 처음으로 추월했다.

  • D램 Q2 계약가 +58~63% QoQ — Q1(+90~95%) 대비 상승률 둔화, 그러나 절대 가격은 사상 최고 수준. HBM으로의 웨이퍼 전환이 범용 D램 공급 지속 압박
  • 낸드 Q2 계약가 +70~75% QoQ — 현 주기에서 처음으로 D램 상승률 추월, 엔터프라이즈 SSD 수요가 전체 낸드 캐파의 55%+ 흡수
  • DDR5 64GB RDIMM, 서버向 수요 폭증 — CSP들의 AI 서버 증설이 고용량 DRAM 모듈 가격을 구조적으로 끌어올리는 중
  • 낸드 공급업체, 컨슈머向 출하량 축소·서버向 집중 — PC·스마트폰 OEM들의 낸드 조달난 심화, 일부 업체 2026년 하반기 물량 이미 소진
  • TrendForce, 하반기 D램 +30~40%·낸드 +35~45% 추가 상승 전망 — 2026년 연간 D램 200%+·낸드 250%+ 가격 상승, 메모리 슈퍼사이클 역대 최대 규모

출처: TrendForce / Tom's Hardware — TrendForce: D램 Q2 계약가 58~63%↑·낸드 70~75%↑…낸드 상승률 첫 D램 추월


Chase's Take

오늘 가장 눈에 띄는 숫자는 단연 한국 6월 1~10일 반도체 수출 첫 100억 달러 돌파다. 205.8%라는 증가율은 단순한 사이클 회복이 아니라 AI가 촉발한 구조적 메모리 수요 폭발이다. HBM·DDR5·엔터프라이즈 SSD로 대표되는 'AI 메모리' 수요는 기존 범용 메모리 사이클과 완전히 다른 궤적을 그리고 있으며, 이는 한국 수출의 질적 변화를 의미한다.
산업 측면에서 오늘의 하이라이트는 구글 아이스피시 TPU의 분할 생산 전략이다. TSMC가 메인 컴퓨트 다이를, 삼성이 2nm 메모리 I/O 다이를 각각 맡는 구조는 단순한 물량 분산이 아니라 '칩렛 시대 파운드리 멀티소싱'의 정석을 보여준다. AMD·인텔이 이미 채택한 전략을 구글도 따르기 시작했다는 점에서, 향후 하이퍼스케일러들의 맞춤형 ASIC이 TSMC 단독 체제에서 벗어날 가능성은 더욱 커졌다.
개인적으로 이번 주 가장 주목할 포인트는 6월 12일(현지시간) 열리는 ASML 비공개 행사다. 머스크의 가상 참석에 이어 향후 발표될 TeraFab의 구체적 장비 발주 규모와 인텔 파운드리의 역할이 관건이다. 테라팹이 현실화된다면, 이는 TSMC-Samsung-Intel 3강 구도에 이어 '제4의 축'으로서 머스크 생태계의 반도체 내재화가 시작되는 신호탄이 될 것이다. 6월 말로 예정된 국가첨단전략산업위원회(삼성·SK 호남 투자 건)와 6월 24일 마이크론 실적 발표도 함께 주시해야 할 이벤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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